오늘 수도권은 장맛비 대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은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무척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부 곳곳에 내리던 장맛비는 현재 많이 잦아들었지만,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요.
다만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낮 동안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20~60, 남부 지방은 10~40mm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면서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또 습도도 높다 보니까 피부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한낮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특히 수도권과 영서 등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피부 질환 가능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32도로 오늘보다 더 덥겠고, 오늘 비가 내리면서 덜 더웠던 광주도 내일은 30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장맛비는 목요일 밤 다시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돼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71219122169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